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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daily

5월은 가정의달..

결혼 후 5월은 매우 특별한 달이 되었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챙길 일이 거의 없는 스승의날..
결혼 전이면 그냥 용돈만 드리고 넘어가는 어버이날도..
어떤 맛난 집을 찾아서 외식을 할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5월 1일 ~ 5월 5일 까지 5일간의 연휴 동안..
처남에게 이삿짐을 전해주고..
마산 처가에 가서 새차 수령도 하고..
누나 회사에 컴퓨터도 봐주고..
처가 외삼촌, 외숙모님, 조카들과 함께 저녁식사도 하고..
하루도 빠짐 없이 행사가 있었네요..
오늘은 대구에서 이모, 이모부들이 오셔서 본가에 가야합니다.. ^^;

결혼 후 제대로 인사 한 번 못드려서 늘 죄송했는데..
오늘 저녁에 맛난 저녁 사드리며 얼굴 뵈어야겠어요.. ^^

5월 8일은 어버이날 이지만..
5월 9일 집에 가서 가족끼리 간단히 외식을 하려고 합니다..
누나가 꽃 관련 일을 하기 때문에 카네이션은 알아서 잘 챙겨드리니..
그에 대한 부담은 없습니다.. ^^

길었던 S사 프로젝트에서 일단 철수하고..
본사에서 잠시 대기중이지만..
언제 다시 파견을 나갈지 모르는 상황이네요..

바쁘기도 바쁘고, 생각할 것도 많은 5월..
별 탈 없이 지나가도록 잘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