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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프로젝트의 중반을 달리며.. 프로젝트 진행중 투입되었고.. 투입되자마자 들었던 얘기는.. 이제부터 힘들거라는 말.. 이전 프로젝트가 워낙 힘들었었기에.. 힘들긴 하겠지만 그때보다는 낫겠지 생각을 했고.. 실제로 진행을 하다보니 그때보다 낫다.. 그런데.. 어느순간.. 가슴이 찌릿거리듯 아프다.. 숨을 조용조용 조심해서 쉬고있고.. 가슴이 답답하다.. 스트레스, 화병.. 이런것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된다.. 처음부터 막막했지만.. 갈수록 태산이라.. 이번 프로젝트는 또 어떤 상처를 남기고 마무리가 될런지..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다치지 말자.. 더보기
이번주에 하루 쉬어보려 했는데..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중간에 나와서.. 본사에서 다른 내부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고.. 그동안 못 쓴 월차를 하루쯤 써보자 생각하고.. 사장님께 허락도 받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쓰지 못했습니다.. 내일은 8월 15일 광복절인데..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ㅠㅠ 내일의 출근은 토, 일요일의 휴식을 위한 것이긴 하지만.. 하루 더 쉬어보고자 했던 것이.. 하루 더 일하게 되고 마는 결과가 되었으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주부터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되면.. 빡센 하루하루가 이어질텐데.. 올해는 맘 편히 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중간에 과연 휴가를 갈 수 있을지.. 올해 안에 프로젝트가 끝날 수 있을지.. 그래도 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2개월만에 본사로 출근.. 시청 옆 S사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1차개발을 마치고 2차개발 진행중 철수했습니다.. 바쁜 상황이지만 회사의 사정상 다른 프로젝트에 투입되어야 하기에.. 힘들어할 동료들을 뒤로하고 짐을 챙겼습니다.. 택시 한가득 장비와 보따리를 챙겨넣고.. 떠나는 길.. 남은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에 괜시리 마음이 쓰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 또한 쉽지 않은 길이란게 보이고 있지만.. 두려움을 갖을 여유도 없을 것 같습니다.. 무작정 앞만보고 달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무사히 진행되고 끝나길 바라며.. 일주일간의 본사생활을 잘해야겠습니다.. 더보기
시작부터 엉망인 프로젝트.. 지방 D은행 모바일뱅킹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말도 안되는 상황 속에서 개발을 시작했는데.. 그런 상황이 발생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반값도 안되는 덤핑 수주.. 투입인원을 절반으로 줄이고.. 그 이후엔 신경도 쓰지 않는다.. 지원도 없다.. 다른 프로젝트에 투입되기로 했었는데.. 회사간의 관계 때문에 투입된 프로젝트이고.. 진행도 엉망이고.. 갈수록 의욕은 떨어지고 짜증만 늘어난다.. 까칠한 임대리가 되어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