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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이번주에 하루 쉬어보려 했는데..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중간에 나와서.. 본사에서 다른 내부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고.. 그동안 못 쓴 월차를 하루쯤 써보자 생각하고.. 사장님께 허락도 받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쓰지 못했습니다.. 내일은 8월 15일 광복절인데..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ㅠㅠ 내일의 출근은 토, 일요일의 휴식을 위한 것이긴 하지만.. 하루 더 쉬어보고자 했던 것이.. 하루 더 일하게 되고 마는 결과가 되었으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주부터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되면.. 빡센 하루하루가 이어질텐데.. 올해는 맘 편히 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중간에 과연 휴가를 갈 수 있을지.. 올해 안에 프로젝트가 끝날 수 있을지.. 그래도 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편안한 휴일을 보내다.. 얼마만에 휴일을 휴일답게 보낸 것인가.. 결혼 이후 연이은 행사에.. 휴일에 쉬지 못하고.. 정신없이 보내기를 한달하고도 보름.. 오늘은 정말 맘 편히 쉬면서 보냈다..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을 먹고.. 집 근처의 개포도서관을 찾았다.. 작은 건물에 사람들은 엄청 북적대는 도서관.. 춘천에서 보았던 도서관과는 너무나 달랐다.. 대출증도 만들고.. 관심 있는 책들도 빌리고.. 초록차와 함께 한 도서관 나들이는 짧지만 재미있었다.. 오후엔 잠시 낮잠을 자고.. 산책을 하러 초록차와 양재천으로 향했다.. 원래는 중앙상가의 맛난 모카빵을 사서 가려고 했는데.. 휴일에 상가의 상점들이 문을 닫는 것을.. 몰랐었어~ ㅠㅠ 대치역 근처까지 가보니.. 맥도날드가 하나 보였다.. 거기서 간식을 초록차에게 간식을 사줬다.... 더보기
날은 좋은데.. 하늘이.. 모처럼 화창한 주말 휴일.. 전국을 강타한 황사 덕분에.. 찝찝한 주말을 보내게 되었다.. 드라이브를 겸해 구봉산 전망대에 갔는데.. 눈 앞은 화창해도.. 멀리 보이는 산은 뿌옇게 흐렸다..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시고.. 시원스레 내리막을 달리며.. 갑갑한 마음을 달래고.. 집으로 돌아와.. 밀린 집안일.. 숙제를 하고.. 미뤄뒀던 일들을 하나씩 하고 있다.. 내일 D증권에 가서 할 일이 갑갑하지만.. 그래도.. 남은 27일의 10분을.. 즐기자.. 더보기
쇼핑 좌절.. 점심을 먹고 롯데백화점 유니클로 매장에 가서.. 니트를 구입하려던 계획은.. 백화점.. 정기휴일....... 의 압박에 길건너 구경만 하다 돌아오는 것으로 끝이났다.. 원래.. 백화점이 어찌 돌아가는지에 대한 관심도 정보도 없었으니.. 단지 싼 물건.. 작년에 샀던 캐시미어니트.. 목이 까슬거리지 않는 그 니트가 필요했을 뿐이다.. 낼 다시 가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