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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daily

휴가의 마지막날..

지난 여름 못 갔던 휴가를 설연휴에 붙여서 오늘까지 쉬었다..
휴가기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하려고 했던 많은 것들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2008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2008년..
세상 사는게 쉽지 않고..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음을 알게 해주었고..
죽을 것 같이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견뎌내면..
견뎌낼 수 있다는 것도 알게 해주었고..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음에 행복한 한해였다..

휴가는 오늘까지지만..
내일, 모레 휴일이므로.. 후훗..
월요일이 되어야 다음 프로젝트로 투입되기에..
휴가기간에 하지 못한 일들을 주말에 조금이나마 해보고 싶어서..
하늘공원을 검색해보니..
음.. 사진찍는거 말고 다른것은 별로 할게 없어보이는데..
사진으로 봤던 수많은 계단을 올라 가봐야 할 것인가 살짝 고민이 된다..
이태원 썬더버거.. 지인이 맛나다고 해서 가보려 했는데..
가격만 비싸지 별로라는 글도 보이고.. 고민된다..
남산.. 케이블카.. 겨우 3분밖에 못타는 거였다니.. ㅠㅠ

조금전 뉴스에.. 연평해전이 10년전 일이라고 나오던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강산이 변할 만큼 시간이 흐른 것 같지 않은데.. 어느새 10년..
시간이 정말 빠르다..

2009년..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 같지만..
공부하고.. 노력하고.. 배려하고..
큰 한걸음을 위해 준비하는 기점이 되어야만 하는 중요한 2009년..

왜이래 아마추어같이.. <-- 이런 소리 듣지 않도록..
프로가 되기위해 달릴거다.. 후후..

휴가의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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