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민석이가 청첩장을 준다며 신촌에서 만나자고 해서..
토요일 저녁 7시로 약속을 정하고..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게 만나서 들어간 곳이 형제갈비였다..
딱히 그곳을 선호해서 들어간 것도 아니었고..
그곳이 소갈비만 파는 곳인지도 몰랐고..
가격이 그리 비싸고.. 서비스는 형편없고.. 맛도 없고..
이런 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다..
기분 좋게 시작한 자리였으나..
주문한 음식이 나오지 않아 한참을 배고파하며 기다리고..
육사시미(?)가 먼저 나왔으나.. 젓가락을 주지 않아 또 기다리고..
시킨 갈비는 나오지 않아 몇차례 얘기를 하고 나서야 나오고..
갈비집에서 갈비가 나오기 까지 30분 넘게 기다린 일은 처음이라..
도대체 이런 가게가 있나?
이렇게 크고 손님이 많은 곳에서.. 서비스가 겨우 이정도인가..
고기 맛이 좋아서 이런 서비스를 참고 사람들이 오는 것인가..
이런 저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고기도 입에 맛지 않고..
가격은 비싸고..
친구들의 불만이 쏟아지기 시작하고..
정작 그 자리를 마련한 친구는 무안해하고..
추가로 시킨 술은 자리를 뜰 때 까지 나오지 않았다..
늦게 도착한 친구가 도착하기 전에..
된장찌게에 밥 한그릇 먹고 싶으니 시켜달라해서 시켰더니..
그건 빨리 나오는데 사람은 언제 오느냐? 되묻는 센스까지 보였다..
결국.. 늦게 도착한 친구 보다 된장찌게가 늦었으니..
갈비집에서 먹어본 냉면 중에서 최고로 맛없는 냉면도 먹어볼 수 있었다..
맘 같아서는 한바탕 소란을 피우며 항의를 하고 싶었으나..
자리가 자리인 만큼.. 참았다..
돈은 돈대로 쓰고..
친구들의 불만을 봐야 했던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냥 좋게 좋게 맛있다고 먹어줬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신촌 형제갈비.. 내가 가본 최악의 음식점으로 선정되었음을 축하합니다~
토요일 저녁 7시로 약속을 정하고..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게 만나서 들어간 곳이 형제갈비였다..
딱히 그곳을 선호해서 들어간 것도 아니었고..
그곳이 소갈비만 파는 곳인지도 몰랐고..
가격이 그리 비싸고.. 서비스는 형편없고.. 맛도 없고..
이런 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다..
기분 좋게 시작한 자리였으나..
주문한 음식이 나오지 않아 한참을 배고파하며 기다리고..
육사시미(?)가 먼저 나왔으나.. 젓가락을 주지 않아 또 기다리고..
시킨 갈비는 나오지 않아 몇차례 얘기를 하고 나서야 나오고..
갈비집에서 갈비가 나오기 까지 30분 넘게 기다린 일은 처음이라..
도대체 이런 가게가 있나?
이렇게 크고 손님이 많은 곳에서.. 서비스가 겨우 이정도인가..
고기 맛이 좋아서 이런 서비스를 참고 사람들이 오는 것인가..
이런 저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고기도 입에 맛지 않고..
가격은 비싸고..
친구들의 불만이 쏟아지기 시작하고..
정작 그 자리를 마련한 친구는 무안해하고..
추가로 시킨 술은 자리를 뜰 때 까지 나오지 않았다..
늦게 도착한 친구가 도착하기 전에..
된장찌게에 밥 한그릇 먹고 싶으니 시켜달라해서 시켰더니..
그건 빨리 나오는데 사람은 언제 오느냐? 되묻는 센스까지 보였다..
결국.. 늦게 도착한 친구 보다 된장찌게가 늦었으니..
갈비집에서 먹어본 냉면 중에서 최고로 맛없는 냉면도 먹어볼 수 있었다..
맘 같아서는 한바탕 소란을 피우며 항의를 하고 싶었으나..
자리가 자리인 만큼.. 참았다..
돈은 돈대로 쓰고..
친구들의 불만을 봐야 했던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냥 좋게 좋게 맛있다고 먹어줬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신촌 형제갈비.. 내가 가본 최악의 음식점으로 선정되었음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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