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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daily

퇴촌 스파그린랜드..

초록차의 지인이 퇴촌 스파그린랜드 이용권 두장을 선물해줬습니다.. ^^
사용기한이 2008년 3월 31일 까지였기에.. 어제 다녀왔습니다..
처남과 함께 셋이서 다녀왔죠..

온천에 가본적이 없었고.. 스파도 가본적이 없었기에..
어떤 곳일지 느낌이 팍 오지는 않았습니다..

마댕이에 셋이 타고 한시간 정도 가니..
커다른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음..
입장권을 구입하고 들어가보니..
우와~ 큽니다..

손목에 이용권을 묶고.. 번호키를 받아들고.. 가운을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속에 풍덩~
강력한 스파도 체험하고..
와인탕, 청주탕, 한방탕 등등 뜨거운 탕에 몸도 담그고..
닥터피시도 구경.. 하고..
사우나에 가서 각질도 제거해주고..
찜질방 앞에 가서 누워서 잠도 살짝 자고..

여주에도 들렀다가 집에 와서 저녁을 먹으니..
온몸에 힘이 쭈욱 빠져서..
맥주 한 잔 들이키고 누웠습니다..

힘이 들어서 그런건지..
뜨거운 물에 몸을 담궈서 그런건지..
누우니 잠도 잘 옵니다.. ^^
물론 평소에도 잘 잡니다만.. ^^;

여전히 바쁜 주말이 계속되고 있고..
이번주도 바쁘고..
다음주엔 해남 다녀와야하고..
4월 한달도 바쁘겠네요..

3월의 마지막 일요일에 다녀온 스파그린랜드..
가격만 좀 저렴하면.. 가끔 다녀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초록차가 좋아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