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000 daily

빕스[VIPS] 에서 처남과 함께 생일 저녁식사~

처가댁은 마산 입니다.
초록차를 만나기 전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결혼을 앞두고 두번 다녀오고.. 결혼을 하고도 한번 다녀왔습니다..
갈 때마다 맛난 회도 먹고.. 장모님의 환대를 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리 사위 손 한번 잡아보자" 하시며 덥석 손을 잡아주시는데..
기분이 정말 좋더라고요~ 꺄아~
마산에 계신 장모님이 처남에게 용돈을 주라며 10만원을 보내주셨는데..
초록차 왈~ 생일때 10만원씩 주신다~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장모님~ 제 생일에도 주세요~ ^^
농담입니다.. 제가 용돈 자주 드려야 하는데 못 드려서 죄송할 뿐입니다..
(엇.. 그러고보니.. 결혼한지 이제 한달인데.. 아직 기회가 없어서 못 드린거라고.. ^^;)

처남은 아산병원에서 본과 마지막 학년을 다니고 있습니다..
어제가 생일이었는데..
저녁식사를 함께하기로 하였고..
어디를 갈까 생각해보다가..
VIPS에 한번 가보자 했습니다..
인터넷 회원가입은 해둔 상태이기에..
VIPS 올림픽점에 도착하자마자 맴버스카드를 신청하고.. 등록하고..
샐러드바 2명과 떡갈비스테이크를 시키고..
와인 2잔.. 치킨퀘시디아(?)도 쿠폰을 이용해서 시켰습니다..
나름 푸짐한 상이 차려지더군요..

이것저것 먹다보니 배는 빵빵해지고..
디저트를 먹은 후에 노래방을 가기 위해 나섰습니다..
근처 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처남을 병원에 데려다주고 헤어졌지요..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데..
결혼후 한달동안 어찌나 바쁘던지..
집에 온 처남과 맥주 한잔 마신게 전부였는데..
오랜만에 만나 맛난 것도 먹고.. 노래도 부르니..
즐거웠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에는 스파랜드에 가기로 했는데..
처남과 함께 가서.. 돌아오는 길에 여주에 들러서 필요한 것들도 사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말도 바쁘게 보낼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