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30여분 정도 달려서 온 숙소입니다..
도착 당일엔 짐 옮기느라 사진도 못 찍고..
다음날 아침에 산책을 나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잘 다듬어진 잔듸를 걷는게 기분이 좋았는데..
운동화에 잘려진 잔듸가 달라붙어 엉망이 된 것만 빼면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숙소인 컨추리호텔은 우리나라의 유스호스텔 정도 였습니다..
유럽의 호텔들은 우리나라의 호텔처럼 화려하거나 시설이 좋지는 않다고 합니다..
호텔 앞에 식당겸 주점이 있는 건물입니다..
이 건물 2층에 붉은원정대 본부가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컵라면, 김치, 각종 음료수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이 가능한 노트북이 5대 정도 있어서 한국에 있는 친구, 직장동료들과 연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욕실의 구조가 달라서..
샤워를 하는데 신경을 많이 써야만 했고..
카펫이 물에 젖으면 변상해야 한다고 해서..
욕실문앞에 타월을 깔아두고 샤워를 했습니다..
조용한 시골마을의 소박한 호텔에서의 3일간은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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