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흡연문제..

떠돌이 생활을 하다보니..
해당 사이트의 분위기를 안볼래야 안볼 수가 없습니다..

울 회사 여직원 두명은 모두 흡연자 입니다..
지금은 을지로의 D증권사에 파견중인데..
1층 정문 앞쪽 흡연구역에서 주로 흡연을 합니다..
남직원 셋중 한명만 담배를 피우고요..

이렇게 다섯이 휴식도 취할겸 함께 밖으로 나가면..
비흡연자 둘을 제외한 나머지 셋은 담배를 피웁니다..
담배연기가 싫긴 하지만..
그 시간이 중요한 의사소통의 시간이므로 빠지기는 싫더라고요..

그런데..
D증권사의 사장님과 노조위원장님이 여직원들이 외부에서 흡연하는 모습을 보고..
한말씀 하셨더랍니다..
직접 한건 아니고.. 경비아저씨와.. 본사쪽에 얘기가 들어온거죠..

여직원들은 상당히 기분나빠하고 있습니다..
본인에게 직접 얘기를 할 것이지 비굴하게 이게 뭐냐~ 는 거지요..

우리 나라는.. 아직은 여성흡연자들은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환경인 것 같습니다..

아.. 저는.. 비흡연자이고.. 담배연기를 무척 싫어합니다..
그리고 흡연자들에게 담배 피우는 사람들 싫다고 당당하게 얘기합니다..
금연이 건강에 좋다고도 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