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외관을 가진 울 회사 본사 건물..
물론.. 울 회사 소유는 아니고 세들어 있지만.. ^^;
모든 면이 유리로 되어있다..
음.. 특이해 보이고 좋긴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단열이 안된다는 것이다..
단열이 안된다고 하면.. 겨울에 춥겠네 정도만 생각할 수 있지만..
여름에는 외부의 더운 열기가 그대로 전달되는 단점이 있다..
사무실의 냉난방은 하나의 냉난방기가 담당을 하는데..
이넘이 겨울에는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데..
여름에는 전기로 에어컨을 돌려서 전기세가 많이 나올텐데..
그나마..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고..
전기만 먹으며 헛돌고 있는 것이 아닌가.. ㅡ.ㅡ;
건물주에게 냉난방기의 수리를 요청했는데..
견적이 60만원 나왔다.. 흠..
그랬더니.. 간단한 청소만 해주고 수리는 안해주는 것이 아닌가..
사장님이 회사돈으로 수리를 하실 생각도 없어보이고..
냉난방기가 수리될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흠흠..
결론은.. 이번 여름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냉난방기와 선풍기에 의지해서..
겨우 땀이나 흘리지 않을 정도만 되어도 만족해야 한다는 것인데..
에너지 절약도 되지 않는데.. 덥게 보내야 한다는게 짜증이난다..
그렇다고 아예 꺼버리면 확 더워지고..
8월 말에 파견을 가면.. 그쪽은 괜찮겠지만..
내년 여름에도 이 건물에 있을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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