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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daily

마산 처가에 다녀왔습니다..

어버이날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석가탄신일과 주말이 연결되어 연휴가 되어 다녀왔습니다..
물론.. 석가탄신일이 없었다면.. 월차를 내고 다녀왔을 겁니다.. ^^

마댕이에 기름을 가득 채우고 길을 나서니 든든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연비도 잘 나와주고..
130-140Km/h 의 속도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니..
바쁜 마음에 거의 110Km/h 이상으로 주행을 했습니다..

4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거리..
마댕이는 잘 달려주었지만.. 몸이 피곤한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여력이 되면 중형차 정도는 사주고 싶습니다.. ^^

처가에 갈 때면.. 늘 맛난 것도 잔뜩 먹고..
근처에 구경도 다녀옵니다..
이번엔.. 아구찜, 아구탕, 갈비, 도다리회 등을 먹고 왔고요..
처가 근처 산에 등산도 했습니다..
물론.. 산책에 가까운 등산이긴 합니다만..

2박 3일의 일정이었지만..
올라올 때는 일찍 출발했기에.. 아쉬움이 많네요..
기회가 될 때마다 자주 찾아뵙고 해야하는데..
갈 때마다 맛난것도 많이 사주시고 구경도 잘 시켜주시니..
부담을 드리는게 아닌가 살짝 걱정도 됩니다..
언제쯤 부모님들께 부담 안드리고 찾아뵐 수 있을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