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폭력진압.. 비폭력 시위자를 방패로 가격하는 장면..

어제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광화문까지 갔다가..
2시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와서도 진보신당의 생중계를 보며..
울분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생중계를 보다 지쳐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 인터넷을 통해 어제 밤과 새벽의 상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충격적인 영상에 눈물이 났습니다..
경찰에 의해 무자비하게 진압되는 모습을 보면 충격을 받았습니다..
진정 누구를 위한 경찰이고 정권인지..
폭력으로 진압하면 입닥치고 찌그러질 줄 알았는지..

여성, 노약자, 장애인은 보이지 않게 때리라며..
찍히면 채증을 하라고 외치는 기동대장의 영상까지..
온통 충격적인 영상으로 가득해졌습니다..

인터넷으로 생중계가 되는 상황에서도 이러한데..
과거 정권에 대항한 시위대에게 가해졌을 폭력은 상상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인적쇄신 운운하는 청와대의 대응에 구역질이 납니다..
꼭두각시 몇몇 잘라내면 새 정부가 된답니까?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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