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000 daily

날은 좋은데.. 하늘이..

모처럼 화창한 주말 휴일..
전국을 강타한 황사 덕분에..
찝찝한 주말을 보내게 되었다..

드라이브를 겸해 구봉산 전망대에 갔는데..
눈 앞은 화창해도..
멀리 보이는 산은 뿌옇게 흐렸다..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시고..
시원스레 내리막을 달리며..
갑갑한 마음을 달래고..

집으로 돌아와..
밀린 집안일.. 숙제를 하고..
미뤄뒀던 일들을 하나씩 하고 있다..

내일 D증권에 가서 할 일이 갑갑하지만..
그래도.. 남은 27일의 10분을..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