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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사무실 에어컨 down.. 특이한 외관을 가진 울 회사 본사 건물.. 물론.. 울 회사 소유는 아니고 세들어 있지만.. ^^; 모든 면이 유리로 되어있다.. 음.. 특이해 보이고 좋긴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단열이 안된다는 것이다.. 단열이 안된다고 하면.. 겨울에 춥겠네 정도만 생각할 수 있지만.. 여름에는 외부의 더운 열기가 그대로 전달되는 단점이 있다.. 사무실의 냉난방은 하나의 냉난방기가 담당을 하는데.. 이넘이 겨울에는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데.. 여름에는 전기로 에어컨을 돌려서 전기세가 많이 나올텐데.. 그나마..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고.. 전기만 먹으며 헛돌고 있는 것이 아닌가.. ㅡ.ㅡ; 건물주에게 냉난방기의 수리를 요청했는데.. 견적이 60만원 나왔다.. 흠.. 그랬더니.. 간단한 청.. 더보기
여름.. 출근길.. 도보로 20분 거리에 회사가 있고.. 자전거를 타면 7분이면 가는 거리인데.. 지난번 자전거를 도난당한 이후엔 도보로 다니고 있지만.. S사 프로젝트 동안은 버스로 이동하여 여름의 무더위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다.. 오늘 아침.. 도보 출근길.. 햇빛을 받는 순간 확 더워지고 땀이 삐질삐질 솟아난다.. 휴.. 아파트가 만들어낸 그늘에 몸을 숨기고 천천히 걷고.. 햇빛을 지날 때는 조그만 그늘이라도 놓치지 않고 찾아다닌다.. 조심조심 왔건만.. 등에는 땀이 흥건하다.. 흐를 정도는 아니었지만.. 2주간은 이렇게 출퇴근을 해야하는데.. 오늘 아침 보다는 더 그늘을 찾아서 다녀야 할 것 같다.. ^^; 아니면.. 초록차 독서실 갈 때 타고 가거나.. 히히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