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기

모기.. 이젠 전쟁이다.. 어제 모기와 관련된 포스팅을 하고 나서.. 퇴근을 하고 집에 가보니.. 초록차는 모기의 공격을 받아 여기저기 울긋불긋한 상태였다.. 작은방에서 컴퓨터를 하는 도중에 10군데 정도 물린 것 같고.. 전자모기채로 10마리 넘게 잡았다고 하는데.. 내가 순찰을 돌아보니.. 대략 10마리 정도가 더 있었다.. ㅠㅠ 역시 모기향 두개를 켜고.. 전자모기채를 머리맡에 두고 잠들었다.. 벽에 기어다니는 개미를 잡다가 씽크대 타일이 떨어지고.. 그 파편에 손가락에 상처를 입었는데.. 모기들이 피냄새를 맡고 달려들었나보다.. 가려워 손가락을 긁다가.. 앗.. 상처난 곳인데 하는 생각에 얼른 멈추었다.. 그래도 일어나서 확인하는 것 까지는 귀찮아서.. 그냥 계속 잠을 청했는데.. 계속되는 모기들의 공격에 결국은 불을 켜고.. 더보기
모기..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밤에 모기에 물리면.. 일어나서 불을 밝히고 모기를 잡은 후에야 잠에 들 수 있는 성격상.. 모기를 끔직히 싫어하는데.. 새벽에 오른쪽 발바닥과 왼쪽 발등을 물었던 그 모기는.. 후레시 불빛으로 찾기는 힘들었고.. 형광등을 켜고 한참을 찾은 후에야 발견할 수 있었다.. 발견즉시.. 전자모기채로 처형(?)시키고.. 남은 새벽동안 편하게 잘 수 있었다.. 전자모기향을 두개나 켜놓았음에도.. 매일 새벽 모기의 습격을 막을 수는 없으니.. 답답한 노릇인데.. 결혼전에는 모기 물리는 것이 연례행사 정도였다는 초록차에게 정말 미안하다.. 지금 사는 곳은 개포동 주공아파트인데.. 나무도 많고.. 모기도 많고.. 각종 벌레들도 많고.. 오래된 아파트라 틈도 많고 환기도 잘 안된다.. 여름을 나기에는 최악의 환경을 갖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