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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daily

조중동 광고 게재한 S-OIL에 소비자로서 이메일 상담을 보냈습니다..

작년 2월 차를 구입하고..
좋은기름이니까~ 하는 광고를 보고..
인터넷에 S-OIL이 정말 좋다는 글들도 보고..
허위광고를 하는 회사가 아니구나..
진짜 좋은가보다 생각하고 쭈욱 S-OIL을 이용해왔습니다..

조중동의 폐해를 알게된 이후로..
집에서 보던 중앙일보를 끊기 위해 투쟁아닌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권력에 기생하는 쓰레기 같은 신문을 더이상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조중동 광고기업 리스트에 S-OIL이 떡하니 맨 위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아마 전면광고는 아니고 작은 박스광고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집에 계속 투입되고 있는 중앙일보는 쳐다보지도 않고 있는 터라..
그럴거라 생각만 하는 것입니다..

좋은 기름을 쓰고 싶은 소비자의 마음과..
조중동과 같은 쓰레기 신문에..
내 차에 넣은 기름에 포함된 돈으로 광고가 게재된다는 것이 너무 수치스럽니다..

마트에서 장을 보며.. 농심, 롯데 안사려고 하다보니 살게 많지가 않습니다..
맛나게 먹던 것들을 먹지 않으려니 서운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내려놓습니다..

그 기업들과 같은 길을 가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차에 S-OIL 기름 주유하고 싶습니다..
차를 많이 타지 않아 주유량은 많지 않지만..
꾸준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은 제 주유기록 조회해보시면 아실겁니다..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