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일 때의 명절..
특히 설날은 설레이는 날..
세뱃돈 그 참을 수 없는 유혹.. ^^;
참.. 열심히 세배를 드렸더랬죠..
직장인이 되어서도..
아직도 세뱃돈을 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흠.. 이제 안주셔도 된다고 말씀 드려도..
아직 학생인것 같다고 하시며 주시기도 합니다..
회사 여직원들은 삼촌이라 부르는데.. ㅠㅠ
어찌.. 학생으로 보실까 했는데..
나이를 먹다보니 이해가 됩니다..
초등학생, 중학생 이던 동생들이..
고등학교를 가고 군대를 가고 취직을 하고..
이런 것에서 세월이 느껴집니다..
2월 24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결혼을 하게 되면..
이제 유부남이 되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됩니다..
모든 것의 의미가 달라지고..
챙겨야 할 것도 잘 챙기며..
사람구실 제대로 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동안 대강대강 넘어갔던 것들을..
하나하나 제대로 챙겨가며..
양쪽 부모님들께 효도하고..
아내 될 사람에게 잘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야 합니다..
성철스님의 주례에서..
아내 > 부모 > 자식 이렇게 되야 가정이 편하다 하셨답니다..
나를 나아주신 부모님께 잘해야 하지만..
나와 평성을 함께 할 아내에게 누구보다 잘 해야 합니다..
내가 잘 하면 아내도 잘 하고..
양쪽 부모님들도 자연스레 잘 챙겨드리고..
그것을 보고 자란 자식도 잘 할 것입니다.. ^^
남은 연휴 잘 보내고..
남은 결혼 준비도 잘 하고..
새해 새삶을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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