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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추석인데.. 추석인데.. 명절 분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회사도.. 오전 근무만 하고 퇴근해서 엄마 가게를 도왔는데.. 아이폰4 개통업무와 맞물려.. 특별한 일이 없음에도 눈치가 보여 퇴근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고.. 마음만 바쁠 뿐.. 몸은 한가하고.. 6시 30분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몇개월만의 포스팅인지.. 마음이 불편하니 공부도 되지 않고.. 글이라도 하나 남겨야 할 것 같은 마음에.. 그냥 끄적여 본다.. 더보기
추석.. 전 부치기.. 명절이면.. 이틀 이상.. 엄마 가게에 가서 전을 부쳐야 한다.. 내 역할은.. 전을 직접 부치기 보다는.. 재료를 준비해주는 것이다.. 계란을 깨서 풀어두고.. 밀가루를 묻혀주고.. 설거지도 하고.. 남들은 추석 연휴가 길어서 좋다 했지만.. 올 추석엔 꼬박 3일을 일해야 했기에.. 그리 좋지만은 않았는데.. 그제, 어제 평소보다 많이 바쁘더니만.. 오늘 오후에 재료가 다 떨어져서 예년보다 일찍 끝났고.. 피곤함에 쓰러저 잠드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에 글을 남길 여유도 있었다.. 매상도 전년에 비해 높은 것 같고.. 기분 좋고.. 몸도 편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 더보기
전집 총각의 명절증후군.. 어머니께서 전가게를 하시는 관계로... 명절만 되면 가게일을 돕고 있다.. 어머니는 밤을 새워서 전을 부치시고.. 가족들은 교대로 일을 하는데.. 추석전 이틀 꼬박 그러고 나면 추석에는 돌아다닐 힘도 없을 정도다.. 보통 추석전날 12시는 되어야 끝나는데.. 오늘은 9시가 되서 끝났다.. 3시간 일찍 끝난 것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 ^^ 일이 힘들어도.. 장사가 잘 되는 것이 제일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