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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오늘 퇴근하고 자전거 타는거다.. 무조건 타는거다.. 혼자든.. 둘이든.. 그냥 타는거다.. 자전거로 출퇴근 하겠다고 산 자전거는.. 아버지 운동용이 되어가고 있다.. 물론.. 그로써도.. 충분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본래의 목적은.. 내 운동을 위함이었으니.. 그 목적에 충실하도록 사용해줘야 하지 않겠는가.. 날은 이미 더워지고.. 장마는 다음 주 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한동안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것은 생각도 못 할 것 같다.. 여의나루역에 있는 샤워장은.. 구경 한 번 가본 것으로 땡.. 퇴근하고.. 밥먹고.. 챙겨서 자전거 타려면.. 8-9시 사이가 되겠지만.. 한 번 귀찮아지기 시작하면.. 계속 그런 법이니.. 조금이라도 의욕이 남아 있을 때.. 부지런히 의욕을 높여줘야 한다.. ^^ 인라인을 한창 신나게 타던 .. 더보기
올림픽공원 다녀오다.. 주행거리 : 37.96Km 주행시간 : 2:17:52 평균속도 : 16.52Km 최고속도 : 43.01Km 인라인을 타던 시절 내집처럼 편안하게 드나들던 올림픽공원까지의 라이딩.. 즐거운 라이딩이었다.. 인라인을 타는 사람이 몇 안 보이긴 했지만.. 그 시절을 추억하기엔 충분했다..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은 조금 변한 모습이었다.. 편의점도 생기고.. 예식장도 생기는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언덕이 여러곳 있어서 힘들었는데.. 2/3 까지는 힘차게 올라갔지만.. 그 이후엔 체력이 고갈되어 헥헥거렸다.. 허벅지와 종아리가 땡땡하게 느껴지는게.. 운동이 좀 됐던 것 같다.. 6월 6일날.. 한 번 더 달려봐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