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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다시 찾은 시청.. 용산 화재.. 지난해 여름.. 시청 앞 S화재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촛불집회의 현장을 함께 했었는데.. 오늘부터 다시 S화재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프로젝트룸의 위치는 시청 근처.. 주말 시청 주변은.. 용산화재 집회로 수많은 경찰병력에 둘러쌓여 있었고.. 지난해 여름을 보는 것 같았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것은.. 연인들에게나 해당되는 것인가 했는데.. 치열한 집회의 현장 옆에 있을 때와.. 그곳을 벗어나 6개월 정도 시간을 보낸 후.. 언론을 통해 간간히 접한 내용만으로는.. 주말의 그 모습을 예상하지는 못했었다.. 초록차와 연애를 하면서.. 재미있는 곳.. 멋진 곳.. 예쁜 곳.. 이런 곳에는 한 번도 데려가지 못한 터라.. 주말을 이용해 삼청동을 찾았는데.. 을지로-청계천-종로-삼청동에 이르는.. 더보기
2개월만에 본사로 출근.. 시청 옆 S사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1차개발을 마치고 2차개발 진행중 철수했습니다.. 바쁜 상황이지만 회사의 사정상 다른 프로젝트에 투입되어야 하기에.. 힘들어할 동료들을 뒤로하고 짐을 챙겼습니다.. 택시 한가득 장비와 보따리를 챙겨넣고.. 떠나는 길.. 남은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에 괜시리 마음이 쓰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 또한 쉽지 않은 길이란게 보이고 있지만.. 두려움을 갖을 여유도 없을 것 같습니다.. 무작정 앞만보고 달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무사히 진행되고 끝나길 바라며.. 일주일간의 본사생활을 잘해야겠습니다.. 더보기
시청옆 S사 프로젝트.. 월요일부터 시청옆에 파견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S사 프로젝트 입니다.. 사용하던 장비가 아닌 S사에서 지급한 장비를 써야한다고 하더군요.. 팀장님과 내기를 했습니다.. 그쪽에서 지급하는 장비는 키보드와 마우스까지 S사 제품일 것이다.. 캔커피 내기였고.. 사무실을 들어선 순간.. 모든 장비가 S사 제품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후후.. 팀장님.. 어제 캔커피 안사주셨어요.. ㅋㅋ 굉장히 빡빡한 일정입니다.. 보여주기 위한 프로젝트 진행이 되고 있고.. 14근무일 이내에 1차오픈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ㅡ.ㅡ; 야근은 필수이고.. 주말 근무는 제발 없기를 바랍니다.. 시청옆에 있으니.. 시청광장 근처를 지날 일이 많은데.. 오후에 횡단보도 앞에 서 있으니.. 모자를 쓴 여성분이 다가와 팜플렛은 주더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