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 work 썸네일형 리스트형 줄지 않는 일.. 늘지 않는 일정.. 갑에게 있어서 일정 연기란 없고.. 을에게 있어 일이 줄어드는 일은 없나보다.. 매일 매일 회의를 할 때마다 일은 늘어나고.. 산출물 작업은 빡센데.. 개발할 시간은 없는데.. 일정을 조정해야 할 것 같다는 말에는.. 조금의 미동도 하지 않는 갑.. 자신들의 일정은 지키지 않고.. 우리에게만 일정을 지키라 한다.. 자기들에게 유리한 계약조건만 말하고.. 불리한 계약조건은 애매한 말로 덮어버린다.. 무조건 일정을 맞추라는 그들에게는.. 다른 말은 통하지 않는다.. 너희는 밤을 새우거나 말거나.. 자기들 테스트 일정은 잘 진행되도록 해달라는 말.. 같이 잘 해보자는 건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자기들 부서간 알력에 떠밀려다니는 을은 어찌되던지.. 그저 일정만 지키라고 한다.. 각각.. 자기들 부서 입장만 떠.. 더보기 개발 서버 다운.. 이미 딜레이된 일정.. 세번째 개발 완료일을 산정해야할 시점에.. 개발서버가 다운됐다.. 윈도우XP인데.. 무한재부팅 중이다..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해봤는데.. 찾아도 봤는데.. 해결이 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노트북에 하드를 연결해서 오류검사, 조각모음을 하고 있다.. 이걸로 잘 된다면 다행이지만.. 해결이 안된다면.. 이미 두번이나 딜레이된 일정을 더욱 늦출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ㅠㅠ 더보기 어제의 동지.. 여의도 전성시대.. 예전 U사와 함께 여의도에서 SI 업무를 할 때.. 너무 재밌고 즐거운 한 때..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잖아~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잘 해보자는 말만 무성할 뿐.. 메일로 온 내용은 기가찰 내용들 뿐.. 같이 잘 해보자 회식을 한들 무엇하나.. 실무자 선에선 이미 남남이나 다름 없이 되어버렸다.. 예전의 황금기가 그리워진다.. 더보기 유료 동영상 서비스를 하려면.. 제로보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홈페이지에서 유료 동영상 서비스를 하려고 합니다.. 유료회원 등급을 만들고.. 유료기간 항목까지는 만들었는데.. 동영상 주소를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는 문제와.. 아이디 공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동영상을.. 외부에서 접근할 수 없는 경로에 올리고 플레이가 가능하면 좋으련만.. 지금 사용하는 동영상 스킨에서는 어찌 적용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이디 공유 방지는.. IP로 해보려고 합니다.. 접속할 때 IP를 기록하고.. 다음 접속시 IP가 변경되면 주어진 횟수를 차감하여.. 횟수가 0이 되면 관리자에게 문의를 한 이후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죠.. 회사와 집에서 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유료기간 의 두배수 정도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유료결재 방식이나... 더보기 CodeStyle 맞추기.. 회사에 여러명의 개발자가 있고.. 개발자 마다 각각의 코딩 스타일이 있기 마련인데.. 그걸 맞춰보려고 생각중이다.. 우선 개발자간의 합의에 의해 가독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코드 스타일을 정했다.. 기존 소스에 새로운 스타일을 적용하려고 보니.. 고칠 곳이 정말 많다.. 아득하다.. 이클립스 포맷터를 이용해 대강의 모양을 수정해주고.. 나머지 부분은 일일히 수동으로 수정.. 프로젝트 하나 수정하는데 3시간 가량 걸렸다.. ㅡ.ㅡ; 새로운 코드 스타일이 적용된 프로젝트를 팀원들에게 보여주고.. 9월 부터 적용하자고 할 생각이다.. 더보기 언제나 문제는 외국계 C은행.. 몇몇 은행과 증권사 프로젝트를 해왔지만.. 문제는 외국계 C은행이다.. 우선 인간들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다.. 소스는 엉성하고 특이(?)하다.. 기획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오늘 메일과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신규폰이 출시되었는데.. C은행에서 문제가 있단다.. 신규폰 정보가 서버에 등록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 같지만.. 아직 서버쪽에서 등록했다는 연락은 없고.. 통신사에서는 급하니 빨리좀 해달라고 난리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뒷목에 통증이 느껴진다.. ㅠㅠ 더보기 다시 시작된 작업.. 서버쪽 작업이 끝났다고 하니.. 이제 클라이언트 작업 시작입니다.. 첫 전문을 날렸는데.. 역시 제대로 되지 않는군요.. 이번주.. 다음주.. 정말 힘든 날들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화면도 복잡해서.. 요구하는 데로 그려주려면 고생좀 할 것 같습니다.. 더보기 계속되는 야근.. 야근은 계속되지만.. 성과는 그다지 없다.. 서버쪽의 작업이 한없이 느리기 때문이다.. 요청사항 하나 반영하는데 하루는 걸리는 듯 하다.. 오늘까지 모든 거래를 뚫어야 했는데.. 아직 남은 것이 많다.. 담당자는 이런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기 퇴근시간이 되면 후다닥 퇴근해 버리고.. 내일 모레면 휴가를 간다고 한다.. 마음이 급하다.. 더보기 팀으로 일한다는 것.. 이번주는 해야할 작업이 적어서 여유롭게 보낼 수 있었는데.. 다음주 월요일에 휴가를 내고 연휴를 보내려던 계획은.. 팀프로젝트의 특성상 불가능한 계획이 되버렸습니다.. 이번주에 여유 있을 때 작업을 미리 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다른 팀원의 작업이 완료된 후에야 내 작업을 할 수 있으니.. 일정을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에 짜증이 나고.. 다음주부터 야근을 밥먹듯이 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완전 우울해집니다.. 원하면 언제든 휴가를 낼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은 온데간데 없고.. 일정에 맞춰지는 서글픈 직장인이 되어버렸네요.. 우울한 주말입니다.. ㅠ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