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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선거를 하고.. 산책을 다녀오다.. 결혼을 하고.. 강남으로 이사를 와서 첫 투표를 했습니다.. 아파트 단지내의 초등학교 교실에서 투표를 해서 편했네요.. 아침이라 그런지 기다림 없이 바로 투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두 장의 투표용지를 받아들고 기표소에 들어가서 기표를 하고..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는 순간.. 헷갈리지 말고 제대로 넣자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넣을 뻔 했습니다.. 앞에 계신 아주머니가 제지하지 않았으면.. ㅠㅠ 요즘 자꾸 이러는 것이..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재천을 산책하고.. 전에 알아보려 했던 사우나도 알아보고.. 집으로 돌아와서 미숫가루 한잔 마시고.. 선거 휴일을 집에서 편안하게 즐길 일만 남았습니다.. 비가 온다 하던데.. 초록차가 나가기 싫다 해서요.. ^^ CGV가서 영화라도 .. 더보기
투표를 하고 와서.. 이번 선거처럼 누구를 찍을지 고민스러웠던 적은 없었다.. 한 사람은 죽어도 싫고.. 나머지 사람들은 잘 모르기도 하고.. 그냥 그렇고.. 투표에 대한 의욕이 별로 생기지 않았었는데.. 그래도.. 그 사람에게 반하는 투표를 하기 위해 아침에 투표소에 다녀왔다.. 인터넷이 발달하여 후보에 대한 정보도 더 많이 접할 수 있게 될 것 같았고.. 인터넷을 통한 선거유세도 많이 접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내가 찾아서 보지 않은 탓인지.. 거의 접하지 못한 상태였고.. 오프라인을 통한 유세의 경우도.. 예년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 같고.. 눈길이 가지도 않았다.. 오히려 무관심만 더 증대된 것 같은 이번 선거.. 오늘 밤에 결과가 나오겠지만.. 우선.. 그 사람이 안됐으면 좋겠으나.. 될 것 같으니.. 지지율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