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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회사 냉장고 청소.. 점심을 맛나게 먹은 후.. 30분 정도 여유가 있기에.. 저번부터 생각했던 냉장고 청소를 하기로 했다.. 자그마한 1단형 냉장고인데.. 맨 위는 성에가 10Cm 정도 두깨로 끼어있었다.. ㅡ.ㅡ; 내 생각으로는.. 한번도 청소를 안하고 써왔던 것 같다.. 냉장고에 있던 음식물들을 제거(?)하고.. 전원을 끄고 성에를 녹이기로 했다.. 느리다.. 한방울 한방울 똑 똑.. 지식인에 "냉장고 성에 제거"를 입력한다.. 뜨거운 물을 분무기에 넣어 뿌리라고 한다.. 분무기도 없고.. 10Cm 성에에는 효과가 없을 것 같았다.. 커피포트에 물을 끓였다.. 종이컵으로 조금씩 성에 위로 부었더니.. 녹는게 보이고.. 물이 줄줄 흘러내린다.. 그래도 느리다.. 성에를 붙들고 힘을 줬다.. 우두둑.. 길이 30Cm의 성에.. 더보기
HDD 검사 결과 배드섹터 0 ?? 배드섹터가 하나도 없다니.. 그런데 왜 그랬을까? 집 데탑에서는 틱 틱 윙~ 소리를 내더니.. 회사 데탑에서는 이리도 조용할 수가 있단 말인가.. 좀 찝찝하기는 하지만.. 드라마 다운로드 용도로 쓰면 적당할 것 같다.. 주 HDD로 쓰기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중요한 자료를 백업할 수도 없고.. 그저.. 지워져도 상관없는 임시 자료를 보관하는 용도 외에는 사용하기 힘들것 같다.. 3년 정도 된 하드인데.. 그렇게 혹사를 시키지도 않았고.. A/S기간이 무상 2년 유상 1년인데.. 둘 다 지났고.. 고장나면 버리는 수 밖에 없다.. HDD를 장착하기 위해 본체를 열었더니.. 먼지가 새카맣게 쌓여있고.. 케이블은 엉켜있고.. 그래서 그런지 더 덥게 느껴진다.. 압축공기 하나 사다가 말끔하게 정리하고 싶어.. 더보기